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3탄 - 프랑스
프랑스의 첫 여행지는 르꼬르뷔제의 롱샹성당이다.
유럽여행 중 건축물 중 최고의 건축물로 꼽았다.
원래 일정에는 없었는데, 로마에 있을 때 일정에 넣었다.
파리에서 왕복 8시간이 걸렸지만, 오길 백반 잘했다고 생각했다.
르꼬르뷔제는 건축가의 최고봉이다.
그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중에 하나가 롱샹성당이다.
외관에서 확인 할 수 있듯이 형태가 기이하다.
3개의 굴둑은 삼위 하나님을 표현 한듯하다.
내부에서 보면 알겠지만 한개의 굴둑의 내부는 붉은 색으로 되어 있다.
이는 성자 예수님을 상징하는 듯하다.
기울어진 지붕에 떨어진 빗물은 한 곳으로 모여 우물에 쌓인다.
이는 물의 상징인 성령을 표현 한 듯하다.
내부로 들어서면 빛의 멜로디가 들린다.
역시 훌륭한 건축물은 외부, 내부 모두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난 롱샹성당에서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건축 양상을 발견하였다.
중세 성당의 요소들이 곧곧에 뭍어 나면서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가는 모습이 보였다.
굴둑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오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굴둑의 창문은 사람 얼굴의 모습과 비슷하다.
저 기울어진 지붕을 통해 빗물이 모여질 것이다.
현대적인 감각의 스테인글라스
숙소
롱샹성당 아래 새로 지어진 사무실과 숙소
렌조피아노가 설계하였다.
다시 론첸프를 떠난다.
다음도 르꼬르뷔제 철학의 집합체 발라사보아
프랑스를 방문한 건축학도들의 필수 코스다.
르꼬르뷔제가 말하는 근대건축의 다섯가지 원칙가 모두 적용된 건물이다.
아~ 정말 멋지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방식은 두가지다. 이 램프와
나선형 계단
주방
욕실
욕실 바로 위는 천창이 있어서 하늘을 바라 볼 수 있다.
2층 거실에서 바라 본 옥상정원
거실
옥상정원에서 거실을 바라본 뷰
한단계 더 올라가기
분위기가 참 낭만적이다.
[국내여행] 장마에 제주도 하이킹 부부 (0) | 2013.12.29 |
---|---|
[해외여행] 야경의 도시 홍콩 (0) | 2013.12.29 |
[겨울여행] 제주도 한라산 - 백록담 설경 (0) | 2013.12.29 |
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4탄 - 파리 (0) | 2013.12.29 |
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2탄 - 피렌체 (0) | 2013.12.29 |
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1탄 - 로마 2편 (0) | 2013.12.28 |
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0탄 - 로마 1편 (0) | 2013.12.28 |
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9탄 - 스위스 2편 (0) | 2013.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