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
난 친분이 있는 사람에게 나의 생각을 말하며 권유를 잘 하는 편인 것같다. 내가 경험 하면서 깨달은 것들... 난 말수가 적은 편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근거가 올바르다 생각하면 거침없이 말하는 편이다. 한옥이에게 어제 부터 목이 아프도록 설득을 하고, 나의 생각을 관철 시켰다.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니. 지금 까지 한 말은 모두 옳다고 생각하며 한 말이었는데. 과연 그 말이 그에게 맞는 말이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문득 두려웠다. 나의 말 한마디가... 하지만 이건 잘 한 것같다. 한옥이의 상처를 발견하고, 과거의 나쁜 습관을 조금 빗겨가도록 도와 준 듯하다. 물론 다음번엔 마찬가지 일지 모른다. 하지만 설득이 가능하다는 것은 알게 됐으니,, 설득은 확실히 내가 알고 있는 사실을 전달하는 것에서 그치..
일상
2008. 7. 27.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