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할머니 집 신안 암태
내가 매우 좋아하는 장소
어쩌면 가장 사랑하는 장소일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하는 곳
할머니집이다.
전남 신안군 암태면
목포에서 배를 타고 1시간 정도 걸리는 작은 섬이다.
이 사랑스러운 집이 언젠가 사랄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사진을 몇장 남겼다.
역시나 지금은 이 모습과는 많이 변했다.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한게 못내 아쉽다.
통상 철선이라고 불린다.
자동차와 사람이 함께 탈 수 있는 배
예전에는 목포에서 출발했으나, 요즘은 압해도에서 출발한다.
이 배가 생기기 전에는 사람들만 타는 배를 타고 갔었는데,
섬 가까이 배를 정박할 수 없어서 작은 배로 갈아타야 부두로 갈 수 있었다.
부두 휴게소
부두 휴게소
난로 위 주전자
어릴 때 항상 이 휴게소의 과자를 갈망했었지..ㅎ
할머니집 마루에 앉아 바라본 풍경
지금은 저 돌담이 없어졌다.
도로확장공사를 한다고 다 헐어 버렸다.
뒷뜰
무화과나무와 대추나무가 있었다.
지금은 벌래가 많이 생긴다고 베어버렸다.
뒷뜰에서 앞마당으로 가는 길
밤엔 이곳이 화장실이 된다.ㅋㅋ
저기 요광과 저 멀리 소변 항아리가 보인다.
처마 아래서 호박을 말리고 있다.
일명 뒷간이다.
웅덩이 위에 좋인 판자에 올라 서서 그 사이로 뿌웅~
입구 처마
뒷 골목
촘촘히 쌓여진 돌이 몇십년을 든든히 버티고 있다.
지금은 이 길 모습이 변했다.
할머니집 마당
동네를 걸어 본다.
바닷가 뻘
가을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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