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야경의 도시 홍콩
약 이틀간 가이드와 함께하고 나머지 이틀은 자유여행으로 홍콩을 다녀왔다.
쿠팡으로 저렴한 가격의 해외여행을 알아보던 중
날짜와 경비가 원하던 바와 일치하여서 결정하게 되었다.
특별히 홍콩이 가고 싶어서 간 것은 아니었다.
홍콩은 정말 매력적이었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였다.
하지만 다시는 여행사를 통해서 여행을 가지 않겠다고 다짐한 여행이었다.
가이드의 횡포와 자유롭지 못한 일정이 매우 불쾌했던 여행이었다.
새벽 6시 인천국제공항 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새벽에 택시비를 지불하나 공항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1박하나 비슷한 가격이어서 게스트하우스를 택했다.
굿 초이스였다.
가격도 저렴하고, 시설도 괜찬고, 여행일이 하루 더 늘어난 기분
홍콩을 가는 비행기에서 발견한 둥그런 무지개
홍콩이다.
아쿠아리움도 구경하고..
판다도 구경하고...
배고파서 맛있었던 홍콩 음식도 먹고..
홍콩의 전망도 보고..
45도로 기운 트램도 타고.. 타 볼만한 함
이날 밤 야간시장 방문은 선택옵션이었다.
숙소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가이드 분이 홍보를 하고 가지 않을 사람 손들라고 했다.
우리를 포함해 4팀정도가 손을 들었고, 나머지 모두는 야간시장에 갔다.
남은 사람들을에게는 가이드분이 호텔 체크인 수속은 해주지 않겠다고 했다. 그래도 그냥 가겠냐고 물었다.
호텔 숙소
이 숙도소 처음 숙소가 아니다.
체크인 하고 들어갔더니 옆방과 문이 연결된 방이었다. 연결된 문은 잠겨있었지만
옆방의 배낭 푸는 소리도 들릴 정도로 모든 소리가 들렸다.
바로 카운터에 가서 룸 교체를 요청하였다.
이 후로 다른 관광객들도 본인들이 직접 다음 날 숙소를 변경하였다.
컵라면을 사와 저녁에 끓여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도교사원도 구경하고
자유여행이 시작되니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된 듯하다.
스탠리 마켓
한적한 장소로 나쁘지 않은 곳이지만 살만한 물건은 없다.
잠시 바에 앉아서 목을 축이고..
바다를 바라보면서 수다도 떨고..
역시 홍콩은 야경이다.
배를 타고 이동중
이층버스의 맨 앞좌석은 명당이다. 꼭 타보시길...
야간 시장도 들르고..
외국사람들이 꽤 많다.
쇼핑의 도시라고 하지만 명품을 사지 않을 거라면 그리 살만한게 없다.
정말 맛있는 딤섬
가이드에 데리고 간 음식점은 정말 맛이 없었다.
트렘을 타고 시내 구경도 재미있다.
저 앞이 국수집인데, 가격 싸고 맛있었다.
매일 저녁 8시에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한다.
하루를 마카오 방문을 일정에 잡았는데,
생각보다 배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다.
아침 일찍 출발해야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마카오 땅콩 쿠키 강추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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