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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4탄 - 파리

여행

by moaablog 2013. 12. 29.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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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14탄 - 파리


파리 도착


개선문. 생각보다 크다.


개선문의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 다들 숨이 차다.


개선문 근처에서 먹었던 홍합탕

파리도 딱히 맛있는 음식점 찾기가 어렵다.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가격이 비싼게 흠.


처음 먹어 본 폴 빵집의 마카롱

아~ 최고! 다시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선 쫀득하다. 매우 달콤해서 디저트로 최고다.

국내에서는 작은 것만 본 것같은데..

다음날 방문한 베르사유 궁전

가장 최악의 방문지

볼 것도 없고, 사람은 많고, 공원에 들어 가려면 돈을 더 내야 하고...;;


호화롭고 사치스러움의 절정

전혀 아름답지는 않음


공주 침실


다음날 방문한 파리 루브르 박물관

매우 기대한 곳 중의 하나다.

역시나 훌륭한 미술 작품들이 많았다.

아트리움


비너스


인기 만점


루부르의 꽃 모나리자

역시 인기 만점


이 다음 부터 미술 감상


반 야크의 작품


램브란트의 자화상

외부로 나옴


다음 방문은 현대미술관 퐁비듀센터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렌조 피아노, 지앙프랑코 프란치니의 공동 설계다.


설비시설이 그대로 드러난 형태가 매우 인상적이다.


동선이 매우 분명하고, 쉽다.


정말 재미있는 현대미술 작품들이 많이 모여있다.


칸딘스킨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

피카소 작품 중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작품인데,

역시 사진으로는 그 감흥이 안오는 구나...


처음 보는 작품이었는데, 매우 마음에 들었었다.

단순하면서 익살스럽고 조화롭다.


야외 테라스

다음 장소는 기차역을 리모델링한 오르세미술관


시계탑


미술관 내의 식당. 매우 멋졌는데, 아쉽게도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용은 못했다.


대신 카페에서 센드위치로 해결

여기도 30분 동안 줄서서 먹었다.;;

유럽의 마지막 일정을 에펠탑으로 정했다.


그닥 신선하지 않다.


파리여 안녕. 유럽이여 안녕.

마지막 일정을 마치는데, 실감나지 않았다.

너무나 아쉬운게 많았다. 쉽게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길은 만감이 교차한다.

여행으로 쌓인 피로를 빨리 집에 돌아가서 풀고 싶기도 하고,

아쉬운 순간들이 떠오르고, 부랴부랴 선묻들도 챙기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 간다고 생각하니 싫기도 하고..


우리 부부가 그동안 모은 거의 모든 재정을 털어서 유럽여행을 다녀왔다.

통장의 잔고는 줄었지만, 이 여행을 통해 얻은 귀여운 아들이 있어서 행복하다.


http://moaablo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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