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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7탄 - 베를린 3편

여행

by moaablog 2013. 12. 28.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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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7탄 - 베를린 3편


햇살 좋은 아침. 악사의 바이올린 연주를 들으며 페르가몬 박물관으로 향한다. 

역시 오늘도 베를린은 화창한 날씨를 선사하여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독일의 착취를 보여주는 페르가몬 박물관이다.


고대 그리스의 제우스 대제단은 역시 압권이다.

그리스의 밀레토스의 시장문

스케일과 정교함에 압도된다.

그런데, 이걸 통채로 옮겼다는게 대단하게 생각된다.


바빌론의 이슈타르 문

느부갓네살 2세 왕에 의해 만들어진 문으로 구운 벽돌로 만들었다.

성경의 역사에 빗대어 관람하면 더욱 재미있다.

바벨탑 모형


관람을 마치고 공원 산책

날씨가 좋아서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다.


독일의 빵 프레즐

맛이 환상. 국내에서도 몇군대 사 먹어 봤지만 현지에서 먹던 맛을 못 따라 갔다.

아~ 또 먹고 싶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독일의 상징 브라덴브루크 문

동독과 서독을 오가던 문이다.

통일이 되지 않아다면 넘나들지 못했을 문이다.


이 역사적인 장소에서 유료 화장실의 첫경험을 격었다.

우리나라사람들을 가장 당혹하게 하는 유럽 환경


근처 공원에서 여유도 즐기고..


베를린을 떠난다.

마음의 여유를 되찾았던 곳. 안녕.


기차역에서 우연히 만난 친구들.

옥토버 페스티벌을 다녀오는 길이란다. 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이 곳을 떠난다.

학생들인 것같은데, 다들 알딸딸 취해있다.ㅋㅋ

왼쪽의 검은티셔츠 입은 녀것은 한국의 이용대 선수를 알고 있었다.

자신의 롤모델이란다. 꼭 훌륭한 베드민턴 선수가 되길.. 올림픽 때 지켜 볼께..ㅎ



유럽 배낭여행자들이 꼭 거치는 심야 열차

조금 무리 했다.

2층 침대와 샤워실 까지 달린 최고급 칸이다.

안전을 위하고 불편한 수면이 여행에 방해되지 않도록 선택한 것이었다.

자고 일어나면 스위스다.


"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8탄 -스위스 1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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