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때려치고 유럽여행 떠난 부부 6탄 - 베를린 2편
건축가 다니엘 리벤스킨트가 설계한 유대인박물관
아~ 얼마나 많은 건축학도들이 이 건물을 동경해 왔던가.
나는 이 안으로 들어간다..ㅎㅎ
유대인들의 상처를 건물에 그대로 드런낸 이 건물은 다니엘 리벤스킨트 특유의 디자인으로 표현하였다.
사실 평면으로 보면 더 예술이다.
외부에서의 감동은 내부에서는 더욱 진해진다.
내부 첫인상이다. 매우 신선했다.
바닥은 평평한 부분이 없다. 모두 슬로프로 경사져 있다.
천창. 모든 뷰가 사선이다.
이것이 유대인 박물관의 모형이다. 멋지다.
이 건물 형태가 너무 멋져서 저 형태의 기념품 하나를 구매하였다.
많은 디자이너들이 사선을 사용하지만 이처럼 멋지게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추모 정원으로 연결된 문
추모공원
이 건물에서 유일하게 직사각형 행태를 보여준다.
매우 상징적이고 핵심적인 공간이다.
건축가의 설명으로는 이 길을 걸을 때 약간 어지럼증을 느낀다고 한다.
이는 의도된 연출인데, 바닥과 전체 기둥들이 사선으로 기울어져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유대인들인들에 대한 추모를 의도적으로 연출한 건축가의 멋진 전략이다.
1층의 바닥은 바깥 지면보다 아래에 있다. 반지하처럼.
이는 감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윗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정말 환상적이다.
위에서 내려다 본 뷰
실제로 봤을 때 정말 인상적이다.
높은 아뜨리움과 고요함.
앉아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
외부의 멋진 형태들은 이렇게 내부의 창문들과 연결된다.
역시 유명한 건축가들은 이유가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형태 뿐만 아니라 건축적으로도 거의 완벽한 연출을 보여줬다.
정말 멋진 전시관들이 있었는데, 이 곳에 다 보여주는 것으로는 설명이 어려울 듯하다.
카페테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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